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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영화 '소울'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소울 (Soul)'은 2020년 12월 25일에 극장(미국 기준)과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상영시간은 109분이며,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을 맡았던 피트 닥터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소울'은 조가 22와 함께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이 꿈꿔왔던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는 재즈를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뉴욕에서 기간제 중학교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는 언젠가 유명한 음악가들과 공연할 날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어느 날, 조는 꿈에 그리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갑작스러운 사고로 조는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생전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어린 영혼들을 멘토링해 주는 데, 조는 수천 년간 거기에 머물러 있던 22(티나 페이)라는 영혼을 맡게 됩니다. 멘토들의 목표는 영혼들이 자신의 스파크(spark)를 찾아 배지의 모든 칸을 채우고, 그것을 지구 통행증으로 만들어 영혼들이 지구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스파크는 음식, 미술, 운동 등 어떤 것이든 될 수 있고 자신의 적성, 삶의 목적과도 같았습니다. 수천 년간 스파크를 찾지 못한 22는 지구에 대한 어떠한 미련도 없었지만 말이죠. 조는 과연 22의 스파크를 찾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감동적인 이야기의 등장인물들

영화 '소울'의 주인공 중 한 명은 매력 있는 목소리를 가진 제이미 폭스가 연기한 조 가드너입니다. 조는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중학교 밴드의 시간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의 오랜 꿈은 유명 음악과들과 연주하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정작 진정한 행복을 잃고 있는 중입니다. 영화 '소울'의 또 다른 주인공은 실력 있는 배우인 티나 페이가 연기한 22입니다. 22는 아직 지구에서 태어나지 않은 영혼들 중 최고의 골칫덩어리로, 수천 년 동안 스파크를 찾아내지 못하고, 지구로 내려가는 것을 거부하면서 계속 태어나기 전 세상에 머물러 있습니다. 영화 내에서 이 둘의 케미스트리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 외에도 놓칠 수 없는 매력들을 가진 조연들로 인해 영화는 더욱더 빛이 납니다. 안젤라 바셋이 연기한 도로테아 윌리엄스는 뉴욕 출신의 유명한 재즈 음악가로, 자신의 밴드와 공연장까지 가지고 있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실력을 인정한 사람에게는 호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영화 중 조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조의 어머니인 리바 가드너(필리샤 라샤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길을 잃은 영혼들을 구조하는 클럽의 리더 문윈드(그레이엄 노턴), 조가 다니는 단골 이발소의 주인인 데즈(도넬 롤링스)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습니다.

알고 싶은 흥행 포인트

영화 '소울'은 2020년 12월 25일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1억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는 2021년 1월 20일에 개봉하여 200만 명 이상의 관걕을 동원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소울'의 흥행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추려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각자의 삶에서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 소울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는 독창적인 설정과 연출입니다. 영화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세 번째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입니다. 영화 '소울'은 조와 22가 쌓아가는 우정을 통해 수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영화 '소울'에 나오는 영혼의 모양이 조롱이떡모양 구름 같은 작고 소중한 모습에 귀엽다는 찬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귀여운 그림체가 건네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 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아이디어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복을 같이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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