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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아바타 2 기본정보와 줄거리

획기적인 전작에 이어 13년 후, '아바타 2 : 물의 길'은 숨 막히는 판도라의 세계로 우리를 다시 안내합니다. '아바타 2'는 2022년 12월 14일에 개봉한 제임스 카멜론의 영화이며, 192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영화의 흐름이 전편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게 잡혀있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1편의 2154년에서 15년이 지난 216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와 네이티리(조이 샐다나)는 판도라의 길들여지지 않은 아름다움 속에서 4명의 자녀들과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들은 모종의 이유로 오마티카야 부족을 벗어나 해안가에 거주하는 멧카이나 부족으로 피난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가 이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물의 길'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아바타 2의 이야기는 판도라의 수중 생태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카메론 감독은 전작의 기술적 성취를 뛰어넘는 수중 세계를 탐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미묘한 생물 발광 풍경부터 무시무시한 해양 생물까지, 이번 속편은 판도라의 풍부한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넓히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깊은 탐험을 약속합니다.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아이들과 함께 수중 세계를 탐험하면서 단결력과 생존 기술을 시험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들의 여정은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와 가족의 역동성과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 균형을 이루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형성합니다.

출연진들과 비하인드 스토리

제이크 설리, 네이티리 등 친숙한 얼굴들이 '아바타 2'에 다시 나와 기존 팬들의 친숙함을 부르는 가운데, 앙상블 캐스트가 이 장대한 이야기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중에는 시고니 위버가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 역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연하여 캐릭터의 복잡성에 또 다른 층을 더합니다. 새로운 캐릭터들도 판도라의 물속을 누비는 영웅들의 여정에 합류합니다. 빈 디젤은 울창한 열대우림이나 우뚝 솟은 산 중턱에 살던 나비족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바다 암초 옆에 사는 멧카이나 부족의 일원으로 아바타 세계에 데뷔합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케이트 윈슬렛이 멧카이나 부족의 로날 역을 맡아 위험한 수중 지형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을 돕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나비 문화의 흥미로운 측면을 소개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1편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랭이 연기한 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제이크의 적대자로 등장합니다. 그는 2편에서 나오는 일부 장면을 위해 1편과 동일한 몸을 만들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수중촬영에 있습니다. 수중촬영 시 잠수 장비를 사용하면 거품이 많이 생겨서 모션 캡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우들은 장시간 스쿠버다이버들에게 교육을 받고 산소마스크도 없이 맨 몸으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훈련 도중 할리우드 배우 잠수 기록을 7분 15초로 깼다고 합니다.

국내 해외반응 및 후속작 정보

'아바타 2'는 전 세계적으로 28억 2000만 달러(한화로 약 3조 6688억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1편인 '아바타'를 이기진 못하는 성적이지만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바타 1과 2는 같은 급에 거대하고 방대한 웅장함과 몽환적인 분위기에 압도된다. 각자 주는 느낌은 색다르지만 둘 다 미친 전율은 주는 건 똑같다.", "경이로운 영상에 넋 놓고 영화를 봤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흐를 정도였다."와 같은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해외에서도 "3시간짜리 영화인데 길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정말 몰입감 넘치는 경험이고, 영화의 경이로움이다.", "두 번이나 봤는데 한 번 더 봐도 화나지 않을 영화다. 어떤 느낌이 오는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처음 본 것처럼 경이로웠다. 영화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서 그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와 같이 긍정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시리즈는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개봉 예상 연도와 제목까지 정해놨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에는 '아바타 3 : 씨앗 운반자', 2026년에는 '아바타 4 : 툴쿤 라이더', 2028년에는 '아바타 5 : 에이와를 찾아서'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은 1편과 2편에서 영화 속 인간과는 대비되는 성격으로 선한 이미지를 가진 오마티카야족, 멧카이나족이 나왔다면, 3편에서는 새로운 나비족인 재의 부족은 사악한 나비족이라고 말해 사람들을 더욱더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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